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대구지역 8개 구·군 CCTV 통합관제사들이 8일간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연맹 대구지역일반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내고 "내달 1일 오전 7시부터 9일 오전 7시까지 8일 동안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노조는 "정규직 전환을 위한 구·군청의 진정성 있는 답변을 기대했으나 아무런 대답을 얻지 못했다"며 "이에 따라 긴급 운영 회의를 진행한 결과 기존 계획인 하루 파업을 8일로 기간을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조의 파업 결의에 따라 8개 구·군 CCTV 통합관제사 252명 중 노조원 210명은 8일간 CCTV 관제 업무를 하지 않는다.
각 구·군은 소속 공무원들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노조의 총파업 결의대회는 오는 1일 오후 대구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 앞에서 열린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