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흡연 뒤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대폭 줄인 신제품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T&G는 이번 제품을 국산 담배의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에쎄 체인지'의 7번째 시리즈로 담배 냄새 저감 기술이 적용됐다고 소개했다.
'히말라야'라는 이름은 제품에 네팔 히말라야 인근 지역에서 자란 담뱃잎을 10% 사용한 점에서 따왔다. 담뱃갑에도 히말라야 산맥 이미지를 구현한 디자인을 넣어 상쾌한 이미지를 더했다는 것이 KT&G 측 설명이다. KT&G 관계자는 "입냄새 저감 기술은 외부 공인기관 분석을 통해 검증된 것으로 깔끔함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mg, 0.10mg이며 가격은 한 갑에 4천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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