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안영미, "큰 사고 하나 칠 거 같으니까"

입력 2019-04-30 10:02:56

MBC
MBC '라디오스타' 사진 제공

개그우먼 안영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라디오 DJ를 맡은 지 2주 만에 하차를 선언했다고 밝히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안영미는 최욱과 함께 MBC 표준FM 95.9MHz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이하 에헤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에헤라디오'는 정치시사 이슈들을 재미있고 쉽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안영미는 '에헤라디오' DJ를 맡은 지 2주 만에 하차를 선언했었다고 밝히며 시선을 끈다. '시사알못'인 그녀가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던 것이다. 그녀는 '생방송 중 큰 사고 하나 칠 것 같으니 지금 빠지겠다'라며 제작진에 하차의 뜻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안영미는 파트너 최욱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여자친구가 없는 최욱에게 '이 사람'을 소개해주겠다고 한 것이다. '이 사람'의 정체에 모두가 당황하면서도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배우 손예진 옆에서 '무반주 댄스'를 선보였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과연 그녀가 손예진을 만난 이유는 무엇인지, 그 옆에서 댄스를 선보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또한 '19금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안영미가 최근 '금욕 생활' 중임을 고백한다. 19금을 넘어 39금까지 수위를 넘나드는 그녀가 과연 무슨 사연으로 '금욕'에 이르게 된 것인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그녀는 방송 내내 김구라를 쥐락펴락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김구라의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뻔뻔하게 맞받아치며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든 것이다.

안영미의 활약은 5월 1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