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관광서포터즈 30명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시는 최근 시청에서 '2020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상생 협력해 관광 동반 성장을 이끌자는 취지로 14대 협력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이다.
대구시는 이달 10일부터 국내외 지역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14개 국적의 서포터즈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베트남이 5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미국 4명, 일본·중국 3명, 우즈베키스탄·에스토니아 2명, 프랑스·가봉·우간다·미얀마·인도·필리핀·몽골 1명 등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들은 발대식으로 시작으로 지난 27, 28일에는 1박 2일 동안 대구와 안동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는 팸투어를 갖기도 했다.
이들은 5월부터 대구경북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하고, 6월 7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 행사에 참여해 플래시몹 등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 제갈진수 관광과장은 "서포터즈는 앞으로 대구관광 홍보대사 역할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개인 SNS 등을 통해서도 대구경북의 관광소식을 해외로 알리는 등 온라인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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