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오후 10시에 방영했던 MBC 월화 드라마가 30년 만에 폐지된다.
25일 MBC드라마본부는 이날 오전에 열린 회의에서, 오는 7월에 방영이 될 '어차피 두 번 사는 인생'을 끝으로 월화드라마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월, 화요일 밤 시간대에 어떤 장르의 프로그램을 대체 편성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월화 드라마의 폐지는 MBC 드라마 시청률의 지속적인 부진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방영 중인 지상파 3사의 월화 드라마 중 MBC 월화 드라마의 시청률이 가장 낮은 편이다. 현재 지상파 3사의 월화 드라마 시청률(2019년 4월 25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은 SBS '해치'가 평균 8.2%, KBS2 '국민 여러분!'이 6.9%,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6.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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