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핫썰:25일] 안민석 "싸워야 할 대상은 부정한 권력이지 증인 윤지오가 아니다"

입력 2019-04-25 15:26:30

매일 뉴스 속에는 많은 말과 '썰'들이 넘쳐난다. 우리는 그런 말들을 통해 울고 웃고 화낸다. 무수히 쏟아지는 뉴스 속 말들 중 화제의 인물의 '핫'한 발언들만 모아 하루의 뉴스를 정리해본다. 바로 '뉴스 핫썰'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25일 자신의 장인상 관련, 이헌승 대표 비서실장 전언)

"황(교안) 대표는 가족과 함께 조용히 상을 치르고 복귀할 예정. 황 대표가 조문은 오시지 말라고 각별히 당부했고, 애도의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대표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당분간 투쟁에 동참하지 못하는 데 미안함을 전하며, 당협위원장들께서는 대여투쟁 상황에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25일 정책조정회의)

"한국당의 난동과 폭거에 대해 분노와 함께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지금까지 이런 국회는 없었다. 한국당의 끝장 드라마의 끝은 도대체 어디인가"

고 장자연 사건 주요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 씨가 24일 오후 캐나다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고 장자연 사건 주요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 씨가 24일 오후 캐나다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25일 페이스북)

"싸워야 할 대상은 부정한 권력이지 증인 윤지오가 아니다. 지금부터는 과녁의 초점을 윤지오가 아닌 장자연으로 맞춰야 한다. 본질을 벗어난 윤지오 프레임을 걷어내고 장자연 프레임으로 집중해야 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세 번째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세 번째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수 경남도지사(25일 서울고법 청사)

"항소심을 통해 이 사건의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재판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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