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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린 6·25 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에서 지역 기관장, 보훈단체, 참전용사, 주한미군 관계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50사단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6월 9일까지 왜관읍 용수리 519고지에서 유해를 찾는다. 낙동강 방어선인 이곳은 북한군 5개 사단에 맞서 국군 제1사단과 미 1기병사단이 피로써 지켜냈던 격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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