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으로 넘어간 가수 강다니엘과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의 분쟁에 팬들이 모여들었다.
강다니엘 일부 팬들은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강다니엘이 LM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심문기일에 직접 참석했다. 한 시간 전부터 재판장 앞에서 대기한 팬들도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에선 강다니엘을 위한 해시태그 이벤트가 벌어졌다. 3시부터 '스탠바이다니엘'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한국 트위터 트렌드 순위권에도 진입했다.
이날 열린 첫 심문기일에서 강다니엘과 LM 측은 각자의 입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 시작될 기일은 앞선 재판이 지연되며 진행이 늦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