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앙상블 셋(SET)과 함께 음악여행 떠나요

입력 2019-04-24 15:27:46

앙상블 셋 제공.
앙상블 셋 제공.

가야금을 기반으로 한 창작음악그룹 '앙상블 셋(SET)'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전국으로 '신나는 예술여행'을 떠난다.

앙상블 셋(SET)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일반시설 순회사업에 선정된 '앙상블 셋(SET)'의 '가야금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Ready Set Go!' 공연은 기존 가야금 앙상블과 타악기 편성을 확장하여 베이스와 판소리, 미디어아트 까지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전국 순회공연 당시 다수의 관객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연일정은 다음달 8일 대구역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 부산 운봉종합사회복지관, 경남 창녕 부곡 스파디움 따오기 호텔, 다음달 10일 전남 화순 능주초등학교 강당, 다음달 23일 경기도 시흥 정왕종합사회복지관, 다음달 24일 강원 춘천 우두LH천년나무1단지, 6월 16일 충북 보은 기대리 마을회관, 6월 17일 충북 청주 산남사회복지관, 6월 18일 전북 고창터미널, 6월 19일 전북 전주 우리요양병원 등 총 10회가 예정되어 있다.

2014년 서울시 거리예술단(가야금 앙상블 셋(SET))을 시작으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앙상블 셋(SET)은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동문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가야금을 들려주고 보여주기 위하여 거리공연, 카페공연 등 관객과 가까운 무대들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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