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2019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에 경북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상북도선수단은 이철우 경상북도체육회장을 단장으로 검도, 게이트볼, 축구, 야구 등 36개 종목에 포항시 205명을 비롯해 도내 23개 시·군에서 1천4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2013년도에 역대 처음으로 중소도시 안동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웅도 경북의 위상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스포츠 7330 생활체육 정신으로 300만 도민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며, 또한 경기장 질서유지 등 대회참가 전반에 걸쳐 타 시·도 선수단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01년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개최하여 올해 19회째를 맞이했다. 대한체육회와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북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이 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