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학의 종장 지산 이달 선생의 친손자인 이응문(대연학당 원장·사단법인 동방문화진흥회장) 씨가 주역의 도서팔괘에 대한 총괄 해설서인 '해와 달을 머금은 주역'을 펴냈다.
태극사상과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구시청 후원으로 간행된 인문교양도서로서 '주역을 담은 천자문' '세상을 담은 천자문 자해' '주역의 관문 대학'에 이은 주역이야기 네 번째 시리즈물이다.
이 책은 동양 인문학의 원시고향인 하도낙서(河圖洛書), 주역경전의 기틀인 음양오행의 선후팔괘 이치를 매우 간이(簡易)하면서도 다양한 측면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주역공부 36년 저자의 학문성과가 생생이 녹아있는 본서의 특색은 십익(十翼)의 해설전문을 달아 주역을 집대성한 공자 이래, 2,500년 동안 유학계의 가장 큰 난제로 남은 주역의 상수(象數) 의리(義理)를 하나로 꿰어 학문적 통합을 모색하였다는 점이다. 저자 강의(서울), 다른 주역원전 강의(대구) 예정. 384쪽 2만2000원. 서울 02)2237-9137, 대구 053)656-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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