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38)과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46)가 지난 3월 결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다.
22일 한 연예매체가 "조수용 대표와 박지윤 씨가 지난 3월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카카오 측도 두 사람이 결혼했다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조수용 대표가 발간하는 '매거진 B'의 팟캐스트 'B 캐스트'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는 2017년 5월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조수용 대표는 과거 사내연애로 만난 A 씨와 결혼했지만 2016년 이혼했다.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박지윤은 초혼이지만, 조수용 대표는 재혼인 셈이다.
한편, 두 사람의 만남이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의 만남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견도 많다. 여자 연예인(아나운서)와 기업인의 만남이라는 점, 남자의 경우 재혼이라는 점,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는 점이 비슷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