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결혼, 정말?

입력 2019-04-22 14:56:14

가수 박지윤(37)과 조수용(45) 카카오 공동대표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보도됐다. 박지윤과 조수용이 함께 출연한 B캐스트 관련 이미지.
가수 박지윤(37)과 조수용(45) 카카오 공동대표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보도됐다. 박지윤과 조수용이 함께 출연한 B캐스트 관련 이미지.

가수 박지윤(37)과 조수용(45) 카카오 공동대표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보도됐다.

22일 스포티비뉴스는 "박지윤과 조수용이 3월 말 가족, 친지 등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 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윤은 매거진 B의 팟캐스트 진행을 맡았고, 조수용 대표도 출연해 디자인과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디렉팅 등의 분야를 다뤘다.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를 발견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2년여 교제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해당 언론은 전했다.

앞서 2017년 5월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이 전해졌으나, 박지윤 측은 "함께 일하는 관계로 친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부인한 바 있다.

조수용 대표는 디자인, 마케팅 전문가로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포털사이트 프리챌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으며, 2003년 네이버 창립 초기부터 함께 했다.

카카오에서 브랜드 디자인총괄 부사장과 공동브랜드센터 센터장을 지낸 뒤 작년 3월 여민수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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