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이웃사촌 시범 마을' 일자리 사업 4개 팀 선정, 팀당 1억원 지원

입력 2019-04-23 11:03:33

의성군은 안계면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창업할 청년 일자리 사업 4개 팀을 선정했다.

의성군은 창업팀이 분야별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고 수정 창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팀당 창업 사업화 지원금 5천만원, 리모델링 사업비 5천만원 등 1억원을 지원하고 창업교육을 한다.

선정된 청년 창업팀은 협업농장을 운영하며 도농 교류사업을 하고 맥주 양조에 대한 교육과 체험 공방을 운영한다.

또 못난이 과일을 식품업체에 판매하기 위한 온라인 주문시스템과 유통망을 구축하고 잉여 목재를 활용해 친환경 도마와 유아용 완구, 가구 등을 제작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창업하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용을 창출해 지역사회 버팀목이 되도록 돕는 한편 청년 창업가 육성, 판로 지원, 사후관리로 성공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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