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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 귀향길 450주년 재현' 마지막 구간 걷기 행사가 21일 안동에 도산서원 입구에서 열려 이철우 경북 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병일 도산서원장, 이광호 국제퇴계학회장 등 참가자들이 도산서원으로 걷고 있다. 귀향길 재현단은 지난 9일부터 서울 봉은사에서 320㎞를 걸어 이날 도산서원에서 걷기 대장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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