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20일 오후 2시, 오후 6시 30분 잇따라 열려… 콘서트에는 박상민, 강진, 김성환, 키썸 출연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달서구 두류동 옛 두류정수장 터에서 '제8회 두류문화한마당'과 '한마음 희망콘서트'를 잇달아 개최한다.
'2019 하나로! 희망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두류벚꽃축제추진위원회 등이 주관해 전통문화 계승과 구민·시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두류문화한마당은 오후 2시부터 풍물놀이, 열린음악예술단 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가요제 본선, 가훈 써주기, 추억의 놀이터, 민속놀이마당 등 체험형 행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가요제에서는 신청 팀 50개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경합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한마음 희망콘서트에는 국내 정상급 가수인 박상민, 강진, 김성환, 키썸 등이 출연해 달서구민뿐만 아니라 대구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 한가운데에 있는 두류정수장 터는 달서구 위상과 희망찬 지역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곳이다. 대구 새 시대를 열고 백년대계를 짊어질 이곳에서 많은 시민들이 행사를 즐기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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