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위탁 운영하는 달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6~19일 나흘간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편식예방 뮤지컬 '출동! 아기공룡 특공대' 공연을 연다.
지원센터에 등록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1천6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뮤지컬은 아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친숙한 공룡 캐릭터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뮤지컬은 ▷손 씻기 ▷편식예방 ▷골고루 먹기 등 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위생관리를 돕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건강을 주제로 한 노래와 율동 따라 하기, 지원센터 캐릭터 '달이 성이' 포토존 촬영 등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김정미 달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 교수)은 "뮤지컬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