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CJ ENM 인수설에 급등세

입력 2019-04-16 14:20:11

특수효과 전문 업체 덱스터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CJ ENM이 덱스터 인수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후 2시15분 현재 덱스터는 전일 대비 1천850원(26.5%) 오른 8천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CJ ENM이 이달 중 덱스터 스튜디오와의 인수 합병을 위한 실사를 진행, 오는 6월까지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VFX(Visual Effects: 시각효과) 부문을 필두로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 전반을 수행하는 종합 스튜디오이며, 영화 '신과 함께', '미스터 고'등을 만든 김용화 감독이 대표로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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