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관련주의 주가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기업들의 주가도 덩달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SK네트웍스의 경우 전날보다 600원(10.03%) 오른 6천58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 계열의 물류회사인 한익스프레스는 전날보다 1540원(21.27%) 오른 878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과열을 주의해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수·합병(M&A) 프리미엄을 적용한다면 금호산업의 주가는 2만5000원까지 가능하다"면서도 "다만 M&A 과열 양상이 벌어질 때 발생할 수 있는 프리미엄을 감안한 가치(비영업가치)이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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