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구미경실련)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구미 유치대상 공공기관과 유치 논리 및 유치방안을 밝히라고 요구하는 공개 질의서를 16일 보냈다.
구미경실련은 "지역 경제위기와 정치권 무기력, 시장의 리더십 부재 등 총체적인 위기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대형 공공기관을 유치해야 한다"며 "유권자들은 체감형 일자리(대기업·대형공기업) 하나를 원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구미경실련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지난해 10월 구미에 사무실을 열고 내년 총선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지만, 공공기관 구미 유치에 대해서는 활동이 전무하다"며 "자유한국당 백승주(구미갑)·장석춘(구미을) 국회의원도 공공기관 유치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했다.
구미경실련이 보낸 질의서에는 ▷유치대상 공공기관 ▷유치 논리 유치지원 방안 ▷정주 여건 개선방안 ▷지역정치권 역량결집 방안 ▷종합계획(로드맵) 등의 의견을 묻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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