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최강자가 바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2 국민여러분이 SBS 해치를 바짝 뒤쫓고 있다.
가장 최근인 4월 9일 2부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기준)을 살펴보면, 국민여러분 8회가 7.9%, 해치 36회는 8.2%를 기록했다.
그런데 최고 시청률을 따져보면, 해치는 4월 2일 32회에서 8.4%를, 국민여러분은 역시 4월 2일 4회에서 8.4%, 즉 동률을 기록한 바 있다.
즉, 앞으로 누가 9%대에 먼저 진입하느냐가 관건인 셈이다.
다만 해치는 최근 종반부로 향하며 7~8%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국민여러분은 8.4% 최고치를 찍었다가 그 다음 주 5~6%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아직까지는 시청층 충성도가 안정적이지는 않은 편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4월 15일 월요일 방송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36부작인 국민여러분은 초반 얼마나 더 고정 시청층을 그러모을지가 관건이고, 48부작인 해치는 마지막까지 긴장도를 얼마나 더 높일지가 관건이다.
예정 종영일은 국민여러분이 5월 21일, 해치가 4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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