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율 군의원 대표 발의…지역사회 구성원 정착 체계적 지원
"청도지역 다문화 가족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특히 자녀들이 10~20년 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빠짐없이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전종율 청도군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도군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이 군의회 임시회에 통과돼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에서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2세들이 본격적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원과 보살핌이 소홀하지 않도록 사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고루 담고 있다.
조례 주요 내용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상담, 보육, 교육, 의료서비스, 교육과 홍보 및 지역사회 참여 등의 지원사업 ▷지원사업의 대상 및 예산 지원 ▷청도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설치·운영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설치 등이다.
전 군의원은 "다문화가족이 당당히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조기에 정착하고, 이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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