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가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부터 진행되는 토트넘 대 하더즈필드 타운의 EPL(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축구 경기를 중계한다.
그런데 10분 정도 전인 오후 8시 20분 화면상 자막으로 프로야구 경기 중계 종료 후 손흥민 소속 토트넘의 축구 경기 중계를 하겠다는 공지를 띄웠다.
이날 오후 8시 25분 기준 두산 대 LG의 8회초 경기가 진행중인 상황.
이에 8회와 9회 모두 중계하고 토트넘의 축구 경기를 중계할 지, 아니면 오후 8시 30분에 곧장 토트넘의 축구 경기 중계로 넘어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은 선발 명단에 들지 않아 벤치에서 출발한다. 이를 감안해 SPOTV 측이 토트넘의 축구 경기를 처음부터 중계하지 않을 것으로 축구팬들의 추측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