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진기 태워 110만원 재산피해, 인명피해는 없어
12일 낮 12시 4분 대구 서구 비산동 염색산업단지 한 염색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집진기 1대 등을 태우고 11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소방관 42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전기용접 작업을 하던 중 집진기 연결 연통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용접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