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 측이 빌딩 재테크 관련 탈세 의혹에 대해 "이미 2년 전 해결된 부분"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일 한 인터넷 매체가 제기한 탈세의혹에 대해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공효진이 고소득자 대상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보도된 기사에 언급된 건물은 이미 2년 전 조사를 마쳤고, 세금 납부도 완료된 상태다. 확대 해석을 자제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인터넷매체는 "국세청이 지난달 말 서울지방국세청조사 2국 요원들을 동원해 배우 공효진을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으며 내달 중순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씨는 수년간에 걸쳐 빌딩 매매를 통해 거액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