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인의 해방을 위해
람세스를 찾아온 모세
재앙에 대항하는 람세스
EBS1 TV 세계의 명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13일(토)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집트 궁전에서 형제나 다름없이 같이 자란 모세와 람세스는 적이 되어 다시 만난다. 람세스는 모세가 히브리 민족임을 알고 왕궁에서 쫓아냈었다. 광야에서 살아남은 모세는 람세스에게 400년 동안 압제당하던 동족의 해방을 요구한다. 람세스는 숨어있는 모세를 찾아 죽이기 위해 히브리인들을 학살한다. 그러자 억압받아오던 히브리인들은 람세스에게 분노하고 모세를 지지하며 투쟁한다.
이때 이집트에 알 수 없는 여러 가지 재앙이 찾아온다. 강물이 피로 변하고, 개구리와 파리가 들끓고 종기와 부스럼으로 이집트 전체가 고통당한다. 자신을 신이라 주장하는 람세스는 모세가 경고하는 재앙의 경고를 무시한다. 우박과 메뚜기 떼와 가축들의 전염병으로 온 나라가 비참해질수록 람세스는 더욱 악해져 히브리인들의 어린아이들을 죽여버릴 작정을 한다.
그러나 왕자와 모든 이집트인의 장자가 하룻밤 사이에 죽지만, 양의 피를 문에 바른 유대인의 집 아이들은 무사하다. 이제 람세스는 유대인들에게 이집트를 떠나라고 한다. 하지만, 왕자의 죽음에 분노한 람세스는 군대를 모으고 히브리인들을 모두 죽이기 위해 추격해 간다. 이 영화는 운명을 개척해가는 혁명가 모세의 여정과 히브리인들의 역사인 출애굽기에 관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해법과 스펙터클이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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