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11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은 올해 2월에는 모교인 서울대에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교육을 위한 'AI센터' 설립에 써달라며 사재 500억원을 쾌척해 감동을 준 지 두 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은 1929년생으로 함남 조선전기공고, 서울대 전자통신학과를 졸업한 후 전자제조업에 뛰어들어 1965년 회사 대덕을 설립했다.
대덕산업으로 시작한 대덕전자는 국내 전자산업의 역사를 그대로 밟아온 인쇄회로기판(PCB) 생산 업체다.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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