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컬러풀페스티벌 민간 영역으로 확장

입력 2019-04-14 14:15:30 수정 2019-04-14 14:58:55

이월드, 스파밸리, 대구숲 등 지역 관광명소에서도 컬러풀페스티벌 개최

2019대구컬러풀페스티벌 브랜드 로고
2019대구컬러풀페스티벌 브랜드 로고

대구시가 다음 달 4, 5일 열리는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맞아 이월드, 스파밸리, 대구숲 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에서도 '컬러풀페스티벌'의 명칭을 사용한 다양한 축제와 할인 행사 등을 펼친다.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대구시 주최로 매년 5월 첫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시내 중심 도로의 교통을 통제하고 치러지는 축제의 특성상 축제기간 연장이 어렵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올해부터 이월드, 스파밸리, 대구숲 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에서도 '컬러풀페스티벌' 명칭을 사용하고 5월 4일부터 6월 23일까지 기간을 연장해 특색 있는 축제를 열기로 했다.

각각 '이월드 컬러풀페스티벌', '스파밸리 컬러풀페스티벌', '대구숲 컬러풀페스티벌' 등을 열고 입장료(자유이용권 등) 할인 행사를 병행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월드는 컬러풀불꽃, 컬러풀체험, 컬러풀네온로드, 컬러풀퍼레이드 등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을 다양하게 준비한다.

스파밸리도 새롭게 단장한 워터파크 물놀이장을 비롯해 네이처파크의 다양한 꽃, 식물, 동물 등 자연과 함께하는 컬러풀페스티벌을 기획한다.

또 대구숲은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지는 국내 유일의 헐리우드 스카이쇼,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에코어드벤처 짚라인 개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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