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민이 11일 11살 연하 일반인 연인과 부부가 된다.
박상민은 이날 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일반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상민과 예비신부는 지인들과 함께 만난 자리에서 자연스레 인연을 맺은 후 1년여 만남 끝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박상민은 예비신부의 사려 깊고 긍정적인 마음과 배려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민은 지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