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 생중계에 'MBC 온에어' 접속 늘어나

입력 2019-04-09 09:20:13

MBC 온에어에 생중계 중인 LA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 MBC 온에어 캡쳐
MBC 온에어에 생중계 중인 LA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 MBC 온에어 캡쳐

통산 100번째 마운등 오른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의 경기가 9일 오전 8시45분부터 MBC를 통해 생중계 중이다. 이 때문에 MBC 온에어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오전 8시 4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류현진은 이번 등판으로 메이저리그 통산 100번째 마운드에 오르는 기록을 달성했다. 또 한국인 투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류현진의 상대는 마일스 미콜라스다. 마일스 미콜라스는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해 지난 2017년에는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에서 최다 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해 12월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해, 지난해 18승4패 평균자책점 2.83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한편 이날 류현진의 시즌 3승 도전 경기는 MBC와 MBC스포츠플러스 홈페이지, 그리고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특히 MBC가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MBC 온에어'는 무료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의 접속이 이뤄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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