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에 마약 권한 연예인, 결국 돌고돌아 '버닝썬'?

입력 2019-04-09 09:12:36

황하나 인스타그램 캡쳐
황하나 인스타그램 캡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 씨가 아는 연예인의 권유로 마약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황하나와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이 언급되고 있다.

황하나는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였을뿐 아니라 다양한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유명했었다. 황하나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연예인으로는 씨엔블루의 전 멤버인 이종현,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등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황하나가 강남 클럽 '버닝썬'과 연루돼 있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씨엔블루의 전 멤버인 이종현과 FT아일랜드 전 멤버인 최종훈 모두 단톡방 멤버로 지목된 연예인들이다.

황하나는 또한 클럽 '버닝썬'의 대표인 이문호와 친분이 있다는 루머까지 돌기도 했다.

특히나 황하나 인스타그램에서 "성매매, 동물 학대, 여자 폭행, 사기 등 넌 실수가 너무 많다" 등이라는 글을 남기면서 이것이 박유천이 아닌 이문호를 가리킨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황하나는 지난 2017년 4월 박유천과 공개연애를 시작, 결혼까지 하려 했으나 파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과 황하나의 결별 사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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