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서 잠자던 30대 남성은 불길 피해 빠져나와
7일 새벽 2시 25분쯤 예천군 효자로 3층 건물 1층 한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은 화재가 발생한 1층 상가 전부를 태웠지만, 소방당국의 빠른 화재 진압으로 불이 위층과 인근 상가로 번지는 것은 막았다.
화재 당시 불이 난 1층 상가에서 잠을 자고 있던 직원 A(39) 씨가 불길을 피해 밖으로 뛰쳐나오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화재는 A씨가 자고 있던 사무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사무실 내의 기름 난로에서 불이 났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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