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대응으로 감염병 예방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한 공로 인정받아
의료법인 근원의료재단 경산중앙병원(이사장 정민혜)이 지역사회 감염병 조기 발견 및 감염병 전파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지난 5일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보건의료사업 민간 부문 표창을 받은 경산중앙병원은 경산에서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2011년부터 질병 예방과 감염병 관리 업무 및 진료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지역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경산 첫 홍역 환자 발생 시 홍역 발생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른 신속하고 적극적인 선제 대응으로 홍역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경산중앙병원은 응급 중환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환자실 확장 공사(음압병실) 및 수술실, 중앙공급실 공사 등을 했다. 또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병원 내 조리실 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
또 개원 이래 홀몸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김장나눔, 노인요양시설 무료 진료, 착한일터 가입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정민혜 이사장은 "경산중앙병원 전 직원이 함께 지속적으로 시민 건강을 책임지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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