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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증권 제공
남양유업이 창업주 외손녀의 약물 의혹과 관련해 선을 그었지만 증시에는 타격을 입었다.
남양유업 주가는 2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60만6천원으로, 전일보다 0.82% 떨어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남양유업은 창업주의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의 약물 의혹에 대해 "회사와 관련 없다"며 선을 긋는 듯한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입장 표명이 주식에는 반영이 안 된 듯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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