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해결돼
포항시가 영일대해수욕장 설머리물회지구 앞에 설치된 하수도박스로 유입되던 정체모를 오수를 찾아내 악취를 제거하는 등 해수욕장 환경을 개선했다.
설머리물회지구 앞에 설치된 하수도박스에서 배출되는 오수 및 악취로 인해 상인과 주민들로부터 잦은 민원이 발생, 포항시는 이곳으로 유입되는 오수를 찾아내 완전히 차집해 백사장으로 배출되는 오수 및 악취를 제거하고, 유출부 앞에 있던 파도막이 옹벽도 철거해 백사장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또 하수도박스 양쪽 날개벽에 해수욕장과 어울리는 벽화를 그려 넣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및 볼거리를 마련했다.
김남학 포항시 하수도과장은 "올해 해수욕장 개장 전에 미비점을 완전히 보강해 해수욕장으로 유입되는 오수를 완전히 차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해수욕장 생태환경을 복원해 동해안 최고의 깨끗한 수질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