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직장인은 3일 퇴근 후 스틸야드로!…포항스틸러스 홈경기

입력 2019-04-01 13:59:02 수정 2019-04-01 14:07:08

포항스틸러스가 3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홈경기에서 강원을 상대한다.

포항은 올시즌 첫 번째 주중 홈경기를 '스틸야드 직장인데이'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직장인데이'에 걸맞게 명함을 활용한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경기장에 입장하면서 명함을 제출하면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피케 티셔츠 5벌, 스틸러스 액자 5개, 칭따오 맥주 5박스, 파트너스 쿠폰 5권, 정화식품 진미세트 5개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단, 명함은 1장만 제출하여야 하며 2장 이상 제출이 발견되면 모든 당첨은 취소된다.

직장 동료들과 뭉치면 스틸러스가 쏜다. 20명 이상 명함을 제출한 단체별로 명함을 분류한 후 가장 많이 제출한 10개 단체를 선정해 하프타임에 치맥세트(치킨 5마리, 맥주 1박스)를 준다. 또 해당 단체의 환영문구를 전광판에 표출할 예정이다. 명함을 세는 기준은 포스코는 부서단위, 그 외 일반법인은 회사단위로 한다.

경기 시작 전에도 선물이 준비되었다. 포항스틸러스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순이가 킥오프 전 관중석으로 '스틸건'(에어샷)을 쏜다. 스틸러스 선수단을 배경으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액자 5개와 칭따오 맥주 10박스가 주어진다.

홈경기마다 '퐝퐝스퀘어'로 변하는 북문광장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칭따오 맥주 1천잔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6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시간에 쇠돌이와 쇠순이, 치어팀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준비한 1층 테이블석과 좌석을 전면 교체한 프리미엄석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더욱 편안하고 안락하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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