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키워드] 고양이 헤어볼

입력 2019-03-28 18:05:04

배우 윤균상의 고양이
배우 윤균상의 고양이 '솜이'가 '헤어볼' 때문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28일 온라인에서 화제였다. 윤균상 SNS

배우 윤균상의 고양이 '솜이'가 '헤어볼' 때문에 세상을 떠난 사실이 28일 알려져 온라인에서 화제였다.

헤어볼(Hairball)은 고양이가 삼킨 털이 소화기관 안에서 뭉치는 현상.

고양이의 그루밍(몸단장) 습관 탓이다. 고양이가 혀로 자기 몸 구석구석을 핥으며 상당량의 털을 삼키게 되는데, 일부는 배설되지만 일부는 장에 쌓인다.

윤균상의 고양이는 장 속 털을 토해내는 과정에서 폐렴에 걸렸다.

이에 고양이 헤어볼 현상을 방지하는 다양한 방법, 관련 용품 정보가 온라인에 퍼졌다.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천만명 규모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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