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방중 1주년 맞춰 톈진시 체육대표단 평양서 친선경기
내달 일대일로 포럼에 北대표단 참가할 듯…인프라 협의 주목
미국의 대북 제재 유지 방침으로 북중 경제 협력의 길이 막힘에 따라 북한과 중국이 예술 및 체육 교류를 통해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
28일 베이징 소식통과 주북한 중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리커민 톈진(天津)시 체육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톈진시 체육대표단이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방북했다. 이들 대표단은 지난 24일과 26일 평양에서 북한 남녀 농구팀과 친선 경기를 가졌다.
북중간 전략적 우호 분위기와 북중 수교 70주년을 명분 삼아 내달 말에는 북한 대표단이 베이징(北京)을 방문해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