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동산병원] 안전·편의·만족성 높인 환자중심병원

입력 2019-04-03 06:30:00

입원 병동의 다인실 모습. 환자마다 개인별 냉장고를 갖춰 병실 생활의 편의를 돕는다.
입원 병동의 다인실 모습. 환자마다 개인별 냉장고를 갖춰 병실 생활의 편의를 돕는다.

새 동산병원은 안전과 편의성, 만족성을 높인 환자 중심의 병원을 지향한다.

로비 1층 고객안내센터를 통해 병원 이용 및 진료 안내 절차 등의 상담을 수행하고, 진료관련 서류(진료의뢰서, 제증명, 내역서 등)의 원활한 발급과 각종 사무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센터도 마련했다.

검사실이나 수술실까지 환자들의 이송을 전담인력이 맡고, 입원환자들은 해당층에서 입원~퇴원까지의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원무매니저 운영도 확대한다.

입원 병동에는 2~6명의 환자가 생활하는 다인실에도 환자 개인별 냉장고를 따로 마련해 환자와 보호자의 병실생활 편의를 돕는 세심함도 돋보인다.

경험과 기술을 가진 간호사로 구성된 '정맥주사 전담간호사 제도' 또한 주사 치료와 관련된 합병증을 예방하고 환자안전과 만족도를 높이는 배려다. 소아환자의 정맥주사 전담도 별도로 운영된다.

의료진 회진 및 전일 퇴원 예고제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간 소통을 강화하고 응급환자 체류시간 단축, 늦은 입원으로 인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 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관리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확대 운영하고, 장기입원 및 통원치료로 인해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병원 학교도 운영한다.

병동부 전체는 자연경관과 조망권을 확보한 '데이룸'으로 설계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안정을 추구했다. 환자 병문안을 위한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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