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은 현재 공정률 25%를 보이면서 3월 중순부터 용지분양에 들어갑니다. 이 단지는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기업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되며 그만큼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시장은 "김천시는 구미5국가공단보다 싼값으로 용지를 공급해 3.3㎡당 44만원으로 분양하고 있다"며 "3.3㎡당 86만원인 구미5국가공단의 분양가에 비교하면 반값에 공급하고 있는 셈이라 3단계 분양용지도 준공 전에 100%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김천 청년일자리센터 설립으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늘리기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중·남부내륙철도 개설에 대비한 철도기반을 연계한 장기발전계획 수립과 대신지구(舊 삼애원) 도시개발 타당성 용역 등 대형 SOC 확충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추가로 유치하는 한편, 연관 기업 및 연구소 유치를 통해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 시장은 "첨단자동차부품, 초소형 전기차, 드론, 스마트시티는 앞으로의 4차산업 혁명을 이끌어 갈 산업"이라며 "이 사업들은 모두 공약사업으로 준비를 철저히 해온 만큼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더불어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가족 동반이주를 최대한 유도해 인구증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도권 공공기관의 추가이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추가유치 TF팀을 구성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올해 21%에서 2022년 이후에는 30%로 확대된다. 혁신도시의 성공정착과 함께 지역인재 채용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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