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교정구 제작 전문업체인 ㈜동화글로벌오쏘틱스(대표 김용식)는 문경시 저소득층 주민 150명에게 신체교정구를 기증키로 하고 27일 문경시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기증한 신체교정구는 사람의 발 형태에 맞춰 맞춤형으로 제작되며 큰 불편 없이 신체균형이 잡히도록 하는 보조기구다.
모두 150족으로 1족당 30만원씩 4천500만원에 달한다.
허리측만, 무릎 통증, 목 디스크 등의 불편 때문에 교정이 필요한 저소득층 150명이 대상이며 개인별 맞춤 상담 및 신체 측정 후 제작해 전달하게 된다.
문경시는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하기로 했다.
한편 '발은 인체의 거울'이라는 지론으로 2001년 설립한 이 회사는 2008년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 교정구를 기증하고 있다. 대구경북에서는 김천에 이어 문경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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