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 북부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이날 오후 1시 17분쯤 예천군 효자면 고항리 일대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5㏊를 태운 뒤 2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인근 한 주택 마당으로 불이 번져 주택 마당에 세워져 있던 차량도 태웠다.
이날 화재로 같은 시각 인근 예천곤충생태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모노레일 개통식이 취소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 3분쯤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한 야산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임야 0.5㏊를 태웠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