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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시 3분께 경북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야산에서 불이 나 번지고 있다.
안동시와 소방당국은 헬기 3대, 진화차 3대, 공무원·진화대원 70여명 등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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