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사고 후에도 발생 '교통사고후유증' 적절한 치료법 필요

입력 2019-03-25 17:51:46

이희재 원장
이희재 원장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치는 등의 일이 자주 뉴스에 보도되면서 희생자들을 안타까워하며 이러한 사태를 심각하게 인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음주운전뿐만이 아니라, 교통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고는 언제나 예고 없이 생겨나기 마련이며, 운전자와 보행자가 신중하게 유의하며 다니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교통사고가 난다면 신체에 크고 작은 충격을 입게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지 않은 사고를 당했을 때 몸에 어떠한 통증이 없으면 이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러나 작은 사고에 당장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사고 이후를 유의해서 살펴보는 것이 좋다.

교통사고 후에 큰 외상이 없다는 이유로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 높은 확률로 다양한 교통사고후유증을 겪게 된다.

교통사고후유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허리통증, 피로, 무기력함, 어지럼증, 메스꺼움, 두통, 구토감, 다리저림, 기억력 감퇴, 불면증 등이 있다.

강남교통사고한의원 더의선한의원 이희재 원장은 "교통사고는 그 규모가 적고, 사고 후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뒤늦게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 안심은 금물이다.

따라서 사고 직후 아무 증상이 없어도 교통사고한의원 등 병원을 찾아 사소한 신체변화까지 정확하게 검사 받고,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교통사고후유증증상에 대해 더의선한의원은 체계적인 검사와 원인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절대 안정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입원 가능한 한방병원이나 한의원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

치료 역시 정확한 효과가 이뤄지도록 해야 하는데,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한 한방치료는 우선 한약을 통해 이루어진다.

한약은 교통사고후유증의 원인이 되는 어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교통사고에 의해 발생된 어혈은 덩어리지어 가슴, 심장, 뇌 등 전신을 돌아다니며 경락이나 혈액의 흐름을 막아 병증을 유발한다.

교통사고 후에는 어혈을 제거하고, 증상에 맞게 적절한 치료를 잘 해주어야 장기적인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 한약은 어혈제거와 함께 환자의 통증과 건강상태를 보완하고 신체기능을 극대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이희재 원장은 "한약과 함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면역기능을 조절해 더욱 빠른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봉침, 몸의 전체적인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치료효과를 극대화해주는 침, 온열적 자극을 통해 신체의 기능 회복을 도와주는 뜸 등이 치료에 활용되고 뼈를 바로잡는 교정치료나 필요한 경우 심리치료도 함께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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