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은 물질 이상의 대상이 되고 그 대상과 교감의 시작이다. 놓여진 화면과 나는 서로 응시한다. 이 과정에서 몸의 반응이 시작된다."
수화랑은 올해 첫 기획초대전으로 박주호 개인전 '알아차림'(Realize)을 31일(일)까지 갖는다.
박주호는 '몸의 반응은 감각을 통해 표현되어지는 붓질'이라는 화론에 따라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로 그의 붓질은 단순히 도구를 통한 칠함이 아닌 몸이 가지는 에너지의 전달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런 에너지의 전달은 그에게 마음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알아차림'의 과정이 되고 있다.
박주호는 부산대 대학원에서 서양화전공 박사과정에 있으며 15회의 개인전과 수십 차례의 단체전을 연 작가로 현재 부산교육대에 출강하고 있다. 문의 053)426-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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