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상주 인구 10만회복 동참하고 싶다"
자유한국당 임이자(55) 국회의원이 고향 상주의 인구 10만 회복에 동참하기 위해 상주시에 전입신고를 하기로 하고 출향인에게도 동참을 권유하는 '상주시 리턴홈 켐페인'에 나섰다.
경기도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임 의원은 "오는 27일 상주시를 찾아 전입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지난달 인구 10만 명이 붕괴된 후 상주시와 시민들이 하나가 돼 10만 인구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매일신문 12일 자 10면)는 소식을 접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했다.
이에 상주로 주소 이전을 하는 상주시 리턴 홈 켐페인을 홍보하고 있으며 '많은 출향인들이 동참의 뜻을 전해주셨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여러분의 관심 하나 하나 손길 하나 하나가 상주시가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 등에 올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자 자유한국당 노동위원장인 임 의원은 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장 출신으로 비례대표 3번을 받아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정부의 4대강 보 철거 계획의 철회를 요구하는 동시에 상주보와 낙단보 현장 부근을 10여 차례나 방문해 상주·의성지역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상주 화령중학교 재학 중일 때 수학 담당 교사가 이철우 경북도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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