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정우(인천 대건고 감독)가 한국 대 볼리비아 전 하프타임에 은퇴식을 가졌다. 울산 현대에서 뛰어 이날 경기가 열린 울산 문수경기장과 인연이 많다.
김정우는 고려대 출신이다. 이어 울산 현대, 나고야 그램퍼스(일본), 성남 일화, 전북 현대, 알 샤르자 및 바니야스 SC(아랍에미리트) 등을 거쳐 마지막으로 태국 프로축구리그의 BEC 테로 사사나 FC로 이적했다.
국가대표(23세 이하 포함) 선수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국가대표와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등을 맡아 그해 가장 인지도 높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김정우의 올해 나이는 38세.
김정우는 2014년 미스춘향 출신 배우 한혜경과 결혼해 화제가 됐다. 이날 은퇴식에도 함께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