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슬람사원 2곳을 상대로 한 무차별적인 총기 난사로 50명을 살해한 용의자는 당시 또 다른 공격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마이크 부시 뉴질랜드 경찰청장은 20일(현지시간) 호주 국적의 용의자 브렌턴 태런트(28)가 당국에 제지되기 전 제3의 공격을 위해 이동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부시 청장은 이날 추가 공격을 위해 이동하던 용의자가 저지당한 것으로 "절대적으로"(absolutely)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목숨들을 구할 수 있었다"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충격을 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자세한 설명은 피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구경북 시도민 44.7% '윤 대통령 국정운영 잘 하고 있다' 응원
박정희 동상에 밀가루 뿌리고 계란 던지고…영남대 총동창회 "고발 조치"
'이재명 무죄' 탄원 서명 100만 돌파…15일 1심 선고
'무죄' 호소한 이재명 "있는 대로 말하라고 한 게 위증이냐"
집들이 온 친구 남편이 잠든 사이 성추행…친구와 남편은 '외도' 정황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