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통해 한국의 선진 축구 배워간다.
경산시축구협회(회장 김만식)가 중국 하남성 유소년 축구 교류단(단장 쪼초쮠)의 축구 연수를 경산으로 유치해 양국 축구 교류 활성화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중국 하남성 유소년 축구 교류단은 19일 입국해 20, 21일 양일간 3개 팀으로 나누어 한국 유소년 축구의 훈련 방식과 경기 전술 등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22일은 중국 선발팀과 경산시 유소년 대표팀과 평가전도 치른다.
교류단은 15개 학교장을 비롯한 하남성 체육국 및 교육국, 4개 학교 유소년 선수단 등 총 7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중국 유소년 축구단 선수들에게 세계적인 선진 축구의 흐름과 방향을 지도할 전담 지도자는 다음 달 6일 창단하는 FC경산 U-15세팀 서수형(38) 코치가 맡는다.
김만식 경산시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중국 유소년 축구단을 경산으로 유치, 하계·동계 전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해 체육도시 경산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축구협회와 지난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중국 대련시의 대표단도 4월에 경산시를 방문해 세부적인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중국에서 개최되는 동북아 5개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경산시 유소년팀을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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