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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영주댐이 녹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낙동강 수질 개선을 목적으로 2016년 내성천 물길을 막아 건설한 영주댐은 녹조 현상이 심각해지자 2017년 여름 이후 담수를 중단한 채 물을 흘려보내고 있다.
내성천보존회 황선종 사무국장은 "물을 방류하는데도 벌써 녹조가 나타나, 댐 철거만이 내성천을 1급수로 되돌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